6단등극

포석이란 무엇인가- 강남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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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21:38:14
https://youtu.be/x340-V8X-jo

 

한문덕 아마7단은 한국 아마 바둑 정상급으로 논리 있고 깊이 있는 포석, 행마 등 강의와 국내외 프로실전대국을 유튜브방송 "강남바둑"으로 바둑인들에게 전해 주고 있습니다. 6단등극을 위해 맞춤선정된 격조 높은 동영상으로 이해를 돕고 향후의 복습을 위하여 일부 내용을 아래 발췌하였습니다. 동영상을 보셔야만 자세한 내용을 이해하실 수 있으니 꼭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포석1) 포석은 귀, 변, 중앙 어디서부터도 시작할 수 있으나, 수순 1~4처럼 귀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그림의 네 수는 모두 화점이 사용되었으나 소목, 고목, 외목, 삼삼등 기풍에 따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2. 포석은 모양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포석2) 흑5에 걸치고 백6으로 응수하고 흑7에 벌리는 것은 흑백 최선의 응수인 정석 중의 하나입니다. 여기서 하변 흑3, 5, 7로 이루어진 흑의 모습을 모양이라고 하며 큰 집을 짓고 싶다는 의사 표현입니다. 흑 모양이란 아직 완전히 흑 집은 아니지만 흑이 주도권을 지닌(흑의 영향력이 강한) 운동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포석3) 백도 상변에 모양을 구축합니다.



3. 포석에서는 3선과 4선을 조화롭게 사용하여 모양을 만든다.
 포석4) 이 포석은 흑백 간 바둑판의 3선과 4선을 조화롭게 사용한 간단하지만 흑백 쌍방 훌륭한 포석입니다. 포석 시기에는 5선과 2선이 아닌 4선과 3선을 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그림 백14 이후 상대 진영에 침입 또는 삭감, 내 진영의 보강 등이 이어지는 중반이 전개됩니다. 귀와 변을 차지하는 포석은 보통 30수 정도지만 20수가 될 수도 있고 귀 또는 변에서 접전이 벌어지면 50수, 60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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