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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칼럼- 신진서의 부득탐승, 그리고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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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09:02:36

바둑십결 중 신진서가 가장 좋아하는 항목은 10결의 첫 번째 부득탐승(不得貪勝, 승리를 탐하면 얻지 못한다)이다. 구쯔하오와의 마지막 판은 너무도 절실하게 이기고 싶었고 그 바람에 크게 흔들렸다. 신진서는 악마의 시험과도 같은 이 고비를 넘어선 것은 운이 아니었을까라고 말한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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