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단등극

삼삼정석5- 3점뻗기, 날일자달리기- 타이젬TV 유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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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13:43:05

https://youtu.be/4H177RILFa4

 

유창혁9단은 후지쯔배('93/'99, 폐지), 응씨배('97), 삼성화재배(2000), 춘란배(2001), LG배(2002) 등 세계대회 6회우승으로 그랜드슬램을 이루었으며, 유튜브룰 통하여 좋은 포석 정석강의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6단등극을 위해 맞춤선정된 격조 높은 동영상으로 이해를 돕고 향후의 복습을 위하여 일부 내용을 아래 발췌하였습니다. 동영상을 보셔야만 자세한 내용을 이해하실 수 있으니 꼭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장면도) 흑 삼삼침입하고 백 막고 흑 밀었을 때 가장 일반적인 수는 백 날일자씌움(2 자리 왼쪽)이지만 백1 뻗는 수도 많이 나옵니다. 백1 뻗음에 대한 흑의 응수로 흑2 날일자 행마를 검토합니다.

 

 정석M) 흑의 날일자 행마에 백1 젖히고 흑2 막고 백3 건너붙이고 흑4 단수 백5 잇고 흑6 뻗고 백7 벌리고 흑8 날일자로 이 정석은 아주 약간 흑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참고도1) 백3 건너붙임에 흑4 끊고 백5 끊으면 앞에 공부한 정석B, C, D, E들과 같은 모양이 됩니다.

 

 참고도2) 백1 모붙임하고 흑2 늘 때 백3 젖히는 수도 있습니다. 흑4 막을 때 백5 젖히겠다는 뜻이고 흑6 단수 백7 잇고 흑8 뻗고 백9 벌리면 흑10 날일자로 두어 나중에 흑A 눈목자로 뛰었을 때 이 모양에서는 백의 응수가 마땅치 않습니다.(우변에 백이 있다든지 백의 다른 배석에서는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정석N) 참고도2에서 백9의 수로 본도 백9로 3선에 벌리면 흑이 달아나는 수는 없어지지만 나중에 흑12, 16, 18, 20과 같이 활용수단이 남습니다. 흑은 흑12의 수 대신 19 자리에 붙이는 수법도 있습니다.

백이 모붙임하는 정석이라 할 수 있고 흑이 약간 좋다고 합니다.

 

 정석O) 흑6 단수쳤을 때 백이 9 자리에 잇는 대신 백7 단수칠 수도 있습니다. 흑8 따내고 백9 잇고 흑10 날일자 행마에 백11 협공해 올 수도 있습니다. 흑10으로는 A 자리에 벌릴 수도 있습니다.

 

 참고도3) 백7 단수에 흑8로 끊을 수도 있습니다. 백9 따내고 흑10으로 백 한 점을 잡고 백11 걸치면 백이 약간 더 좋다고 합니다.

 

 참고도4) 참고도3의 흑10 보다는 본도 흑10 끊는 것이 AI는 조금 더 낫다고 합니다. 여기서 백이 백11, 13, 15로 흑 한 점을 잡는 것은 흑16 벌려 백이 망한 결과입니다.

 

 참고도5) 참고도4 백11보다는 본도 백11 나가는 것이 정수라고 하며 흑12 단수치고 백13 나갈 때 흑14 단수쳐 잡습니다. 이 때 백15 따내는 것은 흑16 좌하귀 굳힘을 당하여 백이 좋지 않으므로 백15 따내지 않고 백은 12 자리의 왼쪽을 한 번 밀고 흑이 12 자리의 위로 늘 때 좌상귀 삼삼을 침입한다든지 하고 흑은 15 자리에 나가는 것을 노린다고 합니다.  

 

 참고도6) 백1 흑2를 교환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백은 백3(4 자리 오른쪽) 바로 젖히고 흑4 끊고 백5 젖히고 흑6 단수 백7 단수 흑8 따낼 때 백은 이곳을 손빼고 다른 큰 곳으로 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정석P) 백1 모붙임에 흑2 젖힐 수도 있습니다. 백3 젖히고 흑4 이음까지 정석입니다.

 

 참고도7) 흑2 젖힐 때 백3 젖히는 수는 흑4 지켜서 흑이 좋다고 합니다.

 

 참고도8) 참고도7의 흑4 호구치는 수로 본도 흑4 막는 것은 잘못으로 백5(6 자리 오른쪽) 젖히고 흑6 끊고 백7 잇고 흑8 단수 백9 단수 흑10 따낼 때 백11 뻗어 이 모양은 백이 우세하다고 합니다.

 

 참고도9) 백1 모붙이고 흑2 젖혔을 때 백3 바로 젖힐 수도 있다고 합니다. 흑4 단수치고 백5 이을 때 흑6 잇는 것이 좋고(흑이 호구로 이으면 백이 단수쳐 놓고 아래 흑돌 3점에 패가 남습니다) 백7 젖힐 때 흑8로 백 한 점을 잡습니다. 다음 백이 A 자리 차지하면 흑은 B 자리를 차지하고 만약 백이 C 자리를 차지하면 흑은 A 자리를 젖힙니다. 이 모양은 흑이 약간 좋다고 합니다.

 


 

 참고도10) 우라귀에서 흑이 날일자 행마하여 정석을 마친 뒤에 좌하귀를 백1 걸치고 흑2 날일자 받고 백3 벌린다든지 한 경우에는 흑4의 자리가 놓쳐서는 안 될 포석의 급소입니다.

 

 참고도11) 참고도10에서 만약 흑이 흑4의 수로 우상귀를 두어 예를들어 흑12까지 정석이 진행된다면 이번에는 백이 백13 급소의 자리에 두어 흑14 때 백15 늘어 백이 좋다고 합니다. 

 

위에 설명한 정석M, N, O, P의 4개의 정석뿐만 아니라 다른 변화도들도 거의 모두 정석의 변화라고 할 수 있으므로 같이 공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석의 변화가 비슷한 것들이 워낙 많다 보니 헷갈릴 수도 있으므로 각자각자를 외우는 것보다는 어떤 수법들이 있다는 것을 이해한 다음에 실전 배석에 따라 이것 저것을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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