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론- 양선수끝내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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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21 15:56:23
양선수끝내기는 흑백 서로 선수로 둘 수 있는 끝내기를 말하며, 매우 큰 끝내기이므로 어떻게든 내가 먼저 둘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포석 시기나 중반 초반에 두기에는 이보다 큰 곳이 많겠지만 끝내기 단계 초기 또는 그 이전에 서둘러 두어지곤 합니다.
질문도1) 백선입니다. 양선수 끝내기를 찾아 보십시오.
정답) 2선 마늘모 백1이 양선수끝내기의 대표격입니다.
참고도1) 백1에 대해 흑2 받고 이하 흑6까지 백이 선수로 끝내기 할 수 있습니다. 백1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백3, 5 젖혀이음은 흑이 언제든 선수로 둘 수 있으므로 서두르지 않아도 좋습니다.
백1, 3, 5 끝내기는 양선수 6집 끝내기로 보통 양선수는 4배의 가치를 쳐서 후수 24집짜리 큰 끝내기로 평가합니다.
참고도2) 백1 마늘모에 대해 흑이 손을 빼면 백2 한 칸 뜀으로 흑진이 크게 부숴집니다.
참고도3) 흑선이라면 당연히 흑1 마늘모로 선수 끝내기를 합니다.
질문도2) 백선입니다. 양선수 끝내기를 찾아 보십시오.
정답) 백1 젖힘이 또 하나 선수끝내기의 대표 격인 1선 젖힘입니다.
참고도1) 백1, 3 젖혀이음이 양선수 4집 끝내기로서 후수 16집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합니다.
참고도2) 백1 젖힘에 흑이 받지 않고 손을 빼면 백2 젖힘으로 흑진을 크게 부숩니다.
참고도3) 흑선이라면 흑1, 3으로 젖혀 잇는 양선수 4집 끝내기를 합니다.
참고도4) 흑1에 백이 손을 빼면 흑2로 백진을 크게 부숩니다.
이 게시물은 수담3님에 의해 2020-06-04 18:48:37에 '6급돌파' 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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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도2의 참고도 4의 백으로서 1선이 뚫렸을 경우에 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가장 피해가 적도록 수습할 수 있는지요? 그리고 그 같은 상황에서 흑이 2번으로 그냥 느는 것과 한 칸 뛰는 것과 차이가 있나요?